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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2018-03-29
   2018-06-18   |   조회 1,258회

본문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328000342

 

저출산 해결사로 나선 김영식 '~~는 생기는 대로 낳아라'

게재 : 2018-03-29 (17)

사재 20억 출연 재단 설립  
셋째 출산 시 200만 원 지원  
출산 친화기업 발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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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강식품 회사를 경영했던 김영식 전 회장이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사재 20억 원을 출연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을 설립(사진)했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민간에서 사비를 털어 지원재단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사업가로 오랫동안 출산장려 캠페인을 벌여온 김 이사장이 이제 저출산 문제 극복에 '올인'하고 나서

그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이사장은 "2060년이면 우리나라 현재 인구 중 700만 명이 사라진다는데,

저출산은 곧 국가 소멸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런 중차대한 문제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했다

그가 늘 주창하던 '(아기)~~~는 생기는 대로 낳아라'는 모토답게 재단의 출산 지원 활동은 다양하다.

재단은 다자녀 출산장려, 출산장려 모범 기업 발굴 및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한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다자녀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세대에 축하금을 지급한다.

셋째 아이를 배기 전에 재단을 통해 출산 계획 등 정해진 절차를 밟고 자녀를 출산하면 200만 원을 지원한다.

분기마다 미혼 남녀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 20쌍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미팅을 주선하고 결혼 성사 때는 신혼 여행비도 지원한다.

매년 12월에는 출산을 장려하는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도 수여한다.

또 재단 사업에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기부를 통해 후원자 이름으로 다자녀 출산 가정을 후원할 수 있게 했다.

김 이사장은 이미 14년 전부터 저출산 위기에 공감하며 출산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1200가구에 11억 원을 지원했다. 기금은 60만 부가 팔린 그의 저서 <10m만 더 뛰어봐> 인세와 강연료 등 개인활동을 통한 사비로 마련됐다.

2010년에는 지속적인 출산지원 캠페인으로 성숙한 기부 문화를 실천하고,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출산을 독려하려면 무엇보다 결혼을 빨리 할 수 있게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면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지난해 초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 그는 "나이도 60이 훌쩍 넘어 이제는 봉사하는 삶에 집중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쓰는 한편,

청년창업 멘토링과 식품회사 마케팅 자문 등 경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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