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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합계출산율 2.54명 전국 1위...'육아 파격지원' 영광군이 해냈다
   2020-09-25   |   조회 1,453회

본문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0/09/25/65PGI4ZITVGZZO56SDHFF4T25U/


영광군은 ‘인구 5만4000명 사수’를 목표로 조직과 지원을 집중한 전략으로 출산정책에 성공했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 기반을 닦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를 편하게 낳고 걱정 없이 키우는 ‘출산•육아 친화 고장’으로 거듭났다
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 감소 대응팀과 출산장려팀 등을 한 곳으로 모았다.
“연간 사업비 45억원을 출산 지원에 투자한다”. (결혼부터 육아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고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
★ “‘아이 낳기 좋은 고장’
1.분만이 가능한 종합병원 2개
2.공립 산후조리원 개설
3.국공립유치원 육아통합지원센터 가동하여 양질의 육아 시설 마련
 ★파격적인.지원 정책
1.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급/ 혼인신고 직후 200만원, 이후 2년 내에 300만원을 제공.
2.최대 3500만원까지 양육비를 제공/.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50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 1200만원, 셋째~다섯째 3000만원, 여섯째 아이부터 3500만원을 지급
3.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출산 축하용품 30만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
4.난임 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며 출산을 유도/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
5.신혼(예비)부부 교실 운영, 다자녀 가정 여행 지원 등 새로운 정책을 선보인다

[기사내용]

굴비로 유명한 전남 영광군이 전국 시·군·구 228곳 중 합계출산율 1위에 올랐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평균적으로 낳는 예상 출생아 수를 뜻한다. 갈수록 인구가 줄어가는 지방자치단체에 실로 ‘영광스러운’ 소식이다.

영광군의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2.54명이다. 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한 전남 해남군(1.89명)보다 0.65명이 많다. 이번에 해남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영광군 인구는 5만3300여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전국 여느 농어촌처럼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가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그러나 지난해 합계출산율을 앞으로도 유지하면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대체출산율(2.10명)보다 합계출산율이 크게 웃돌기 때문이다.

영광군의 1위 성적표는 ‘인구 5만4000명 사수’를 목표로 조직과 지원을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개편했다.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며 인구 감소 대응팀과 출산장려팀 등을 한 곳으로 모았다. 이덕희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 결혼출산팀장은 “결혼부터 육아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고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연간 사업비 45억원을 출산 지원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군 단위 지자체로는 드물게 종합병원이 두 곳 있다는 점도 ‘아이 낳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광종합병원에 분만실을 갖췄다. 분만 산부인과 유치에 이어 공립 산후조리원까지 만들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애를 낳고 몸조리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그 전에는 50분쯤 떨어진 광주광역시로 원정 출산을 떠나야 했다. 이제 아이 10명 중 4명은 영광병원 산부인과에서 태어난다. 이 밖에 사설유치원 4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며 대도시 못지않은 양질의 육아 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 내년 말에는 24시간 아이를 돌보는 육아통합지원센터를 가동한다.

각종 지원 정책 역시 파격적이다. 영광군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결혼한 부부에게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혼인신고 직후 200만원, 이후 2년 내에 300만원을 제공한다. 결혼장려금 외에 최대 3500만원까지 양육비를 제공한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50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 1200만원, 셋째~다섯째 3000만원, 여섯째 아이부터 35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출산 축하용품 30만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특히 난임 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며 출산을 유도한다.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이다. 올해는 출산 장려 정책 중 하나로 신혼(예비)부부 교실 운영, 다자녀 가정 여행 지원 등 새로운 정책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영광에는 초소형 전기차 생산이 활발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경제 기반을 닦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를 편하게 낳고 걱정 없이 키우는 ‘출산·육아 친화 고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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