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에 소재한 ㈜핸드텍이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아이출산 현판 릴레이 사업에 참여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식 이사장이 이끄는 부산 해운대구에 본사를 둔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이 같은 사실을 28일 밝혔다.

핸드텍은 2014년에 창립된 회사로, 연 매출액 20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주로 산업용 장갑제조와 도매,무역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핸드텍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모든 국민이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함께한다면 우리나라 인구절벽 시대는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든지 재단과 함께 저출산 극복문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핸드텍이 산업단지내에 소재한 점을 감안하여 타 민간기업의 저출산극복 동참 유도를 위하여 현판을 직접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핸드텍의 후원금을 포함하면 2021년도까지 6억9100만원 접수됐다. 핸드텍에서 후원한 1000만원은 2022년 6월 제9회 출산축하금 지급시 3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직접 지급된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출처:부산제일경제]http://www.busa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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