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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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김휘구   |   2020-12-15   |   조회 2,3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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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가 알고 있는 천호식품의 김영식 이사장님이 맞는지부터 관심을 가지다 과연 어떠한 분들이 이 재단에 지원을 할까 검색하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의 헌신적 지원이 있다는 걸 알았고 그중에서도 해양 기자재 관련 제조업체인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이사님께서도 그중의 한분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디케이락은 이미 사내에서도 세자녀의 전폭적 지원은 물론이고, 첫째부터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회사이기에 역시 이러한 분들이 만든 재단이라는 점에 너무나 격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 가족은 이 힘든 시기에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처지를 그냥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유급휴직이 무급휴직으로 바뀌면서 육아휴직계까지 쓰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저에게는 너무나 큰 200만원의 거액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 결혼을 했지만 셋째까지의 욕심만큼은 저버릴 수 없었는데 이러한 행운까지 올 줄이야... 그저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3형제를 키우다보니 주위에서는 늘 그럽니다. 아이고 셋 키우느라 너무 힘들겠다고...

맞습니다. 너무나도 지극히 힘듭니다. 하지만 하나의 행복이 아닌 행복이 셋이나 있다는 건 주위에서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나 말합니다.

너무나 행복하다구요. 그것도 세배로 행복하다구요. 미칠정도로 행복하다구요.

저의 애들은 제각기 다른 외모에 다른 성격의 33색입니다.

이 녀석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어떻게 성장해갈지 하루하루가 궁금하고, 똑같은 일상의 반복된 패턴이 아닌 애들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또 다른 재미와 흥미를 느낍니다.

다자녀가 아니신 분들이 혹시 제 글을 보신다면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애들 키우기가 힘들다 해서 출산을 저버리는 건 애들 입장은 아예 생각도 안하신거나 다름없다고...

역지사지를 배우면서 애들 역시도 이러한 인격체로 받아들인다면 아마도 이러한 부모님의 계획된 이기심은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보다도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국익을 위해서라도 김영식 이사장님의 아기는 생기는대로 낳아라에 근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재단 담당자님의 댓글

재단 담당자 작성일

김휘구 아버님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소중한 후기 고맙습니다
주위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시면 저희 재단에 큰 응원이 됩니다
셋째 복덩이 잘 키우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재단 담당자님의 댓글

재단 담당자 작성일

그리고
3형제가 너무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