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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대표님^^
   작성자 김정미   |   2018-11-20   |   조회 2,463회

본문

올 초쯤 일까요.. 대표님과 인연이 되어 출산지원을 받고 지난주에 셋째 아이를 출산한 다둥맘입니다. 제 글을 보시고 셋째를 계획하시는 분들 또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 글 남겨봅니다. 저는 첫째둘째를 연년생으로 낳고 둘째가 4개월쯤 되었을까요 셋째 임신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 연년생에다 전혀 계획하지 않았던 셋째가 생겨 너무 절망스러웠습니다. 솔직히 둘이나 낳았으면 됐지 했었고 셋은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해 하루하루를 괴로워하다 임신 6주에 중절수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수술약속까지 잡아놓았고 남편과 병원으로 이동 중 대표님으로부터 문자를 받게되었습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온 문자에 마치 총맞은듯 했습니다. 경제적, 육체적 이유로 뻔히 보이는 고생길이 싫어 아이를 지우러 가는길에 '아는 생기는대로 낳아라' 이말이 제 가슴을 파고들었고 마치 신의 계시처럼 느껴졌습니다..그러나 이미 수술하기로 마음먹었고 낳을형편이 안되어 수술실까지 갔습니다. 동의서에 싸인 하고 수술복으로 갈아입으려는데 대표님 문자가 마음속에 떠나질 않더군요.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지 얼마나 큰 죄를 짓고있는지 그제서야 정신이 번뜩나고 무서웠습니다..결국 남편과 병원에서 뛰쳐나오고 주차장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이 일이 엊그제같은데 10달동안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셋째를 출산하였습니다. 해마다 애기를 봐왔는데 세번째인데도 그렇게 예쁠까..??네 너무 예쁩니다. 더 예쁘고 낳을수록 더 애틋하고 더 사랑스럽더군요.. 이 아이를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나
생각이 들고 내안에 사랑이 솟아나와 얼마나 사랑으로 충만케 하는지 낳아보시면 알게되십니다. 셋째는 감동입니다. 넷째 다섯째 갈수록 더욱 감동이겠지요..
 혹시나 걱정하시는 분들께 제 글이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싶네요. 그리고 김영식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대표님 정말 감사드리고 주위에도 재단 홍보 많이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표님처럼 사회에 공헌하고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지금 산후조리 중이실텐데 소중한 스토리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쁜 아기 사진도 볼 수 있도록 좀 올려주세요~~`

산후 조리 잘 하시고 또 연락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