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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 7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집
   작성자 김명철   |   2025-02-24   |   조회 106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김해 장유에 살고있는 4월이면 7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정입니다.

08년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지금까지 년년생으로 출산을 하고 09년 첫째는 출산 하고 10년 둘째를 출산 그리고 그때 까지는 가정이 형편이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10년 말 둘째 출산을하고 한달도 되지 않아 사업이 전부 망해버리고 도망가듯이 젓먹이 둘
째를 부모님께 맡겨놓고 제주도로 갔습니다. 거기서 어떻게 해서든 일어나보려고 무슨일이든 닥치는데로 일을하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3째와 4째 출산을하고 와이프는 년년생 애기들을 또 출산하여 엘레베이터도 없는 아파트에서 매일같이 출근을 하며 애들을 앞뒤로 안아서 출근을하며 생활을 하였습니다. 다들 지금 생활도 힘든데 왜 애기를 낳냐는 시선이 였지만 저희는 소중한 생명을 지울수 없고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버텼습니다. 하지만 생활이 좋아지지 않아 다시 지금 살고있는 김해로 이사를 왔고 여기서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다니는 회사는 부도가 나고 받은 퇴직금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그리고 잘못된 사업성을 가지고 시작을하여 결국 망했습니다. 현재 남은건 빚만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 5째를 임신하여 참 부부금술이 졿은건지 출산을 하여 이뿐 딸을 낳았습니다. 이제는 정말 끝이 겠구나 하였는데 23년 6째를 임신하여 24년 04월에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그리고 24년 07월 7째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정말 우리가정이 정신이 나간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생활이 나아지지않고 사업도 망해서 집 월세를 못내서 교회에 사택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6째와 7째 임신이라는 것을 주변사람들은 얼마나 어처구니 없게 봤을까 하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더욱이 이번 7째까지 재황절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더 그런 시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그리고 의학적으로 7째이상 낳으신 분들은 있지만 아직까지 재황절개 수술을 이렇게 년년으로 해서 수술을 한 경우를 인터넷으로 통해서 본적이 없었습니다. 병원에 갔을때도 출산을 하지 않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눈치였고 더욱이 기영아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애드워드 증후군 고위험으로 연락이 와서 정말 이제는 더이상 안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을하였지만 와이프가 정밀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결국 검사를하였고 검사결과 정상이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6째가 신장이 좋지 않아서 현재 한쪽 신장이 작아지고 있고 기능은 한쪽 신장으로 밖에 못한다는 이야기를 부산대병원에서 들었는데 7째 까지 기영이 있으면 정말 힘들어진다고 주변에서 임신중단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그말만 듣고 없는 형편이라 검사를 하지 않았으면 소중한 생명을 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보낼뻔했습니다. 생명은 소중한것이고 이렇게 자녀를 많이 주신 이유도 분명이 있을꺼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버티며 살고있습니다. 아직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지않아  LH전제자금신청해서 다행이 선정이되어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지낼수 있게 되었는데 이모든것이 때에따라 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한식구가 다같이 탈 차도 한번 외식을 하는것도 힘들고 아직 둘째도 함께 지내지 못하지만 그래도 서로 얼굴보며 작은것에 감사하며 웃으며 지내고 7째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6째 출산하면서 교회에서 작아진 옷과 용품들을 나눠줘서 아직 옷을 한번 사 입히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은 보안업체서 공사를 하며 일을 하는데 추울때나 몸이 힘들때는 아침마다 각방에서 자고있는 아이들과 현재 막내 얼굴을 보며 힘을 내고 오늘하루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보자는 마음을 먹고 출근합니다. 우리가정 어떻게 보며 대책없이 보이고 어떻게 보면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하는것처럼 한심한 가정으로 보일수있지만 첫째부터 4째까지 학원하나 보내지 못해서 공부가 남들보다는 못해도 가정교육하나는 철철하게 시켜 예의 없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셋째가 엄마처럼 5째와 6째 돌보고 지금도 방에서 배위에 6째 올려 놓고 자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면서 미안하고 아침마다 일어나서 4째가 엄마 피곤하다고 울고있는 6째 데리고 나와서 우유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하는것을 보면 참 고마우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애들기 크면 정말 형제애 만큼은 누구보다 좋을꺼라고 믿고 기도하고있습니다. 

저출산시대 애기들을 많이 나아야한다는 말을 하시는데 현실과 동 떨어진 제도를 만들고 현실성 없는 지원 보여주지 지원 보다는 현실성이 있는 정책과 지원이 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해는 다른 지역보다 출산율이 높아 지원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전기세와 수도세 할인은 해주지만 그 돈이 두개 합쳐 300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지원을 받은건지 안받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글쓰기 전에도 차량 할부같은 지원이 있으면 정말 우리가족 9명이 다탈수있는 차량으로 다같이 놀러한번 갔으면 하는 생각에 빠져 봅니다. 우리고 언젠가는 꽃피고 남들보다 더 잘사는것보다 남들이 하는만큼 애들에게도 해줄수있는 그런 날이 올꺼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앞으로 출산의 두려움도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가 곧 닥쳐올꺼라 고민을 하며 이렇게 작문의 글을 적어봅니다. 6째때는 교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산후조리원에도 들어갔지만 7째 또 도움을 기대하는것은 욕심같아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애들 사진 한번 자랑하며 글을 마침니다. 

*저희가정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받아 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0cea089c5ca0227a9b5bc511cda1692f_1740405049_3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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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담당자님의 댓글

재단 담당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단에서는 6월과 12월 출산축하금 추첨을 진행하며
5월 초중, 11월 초중쯤 추첨을 위한 응모를 시작합니다
응모가 뜰 시기에 공지사항 기준을 확인하시어 응모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