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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번 출산축하금 지원을 받게 된 아빠입니다.

우선 저출산 시대에 어쩌면 관심 없을 수 도 있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관심 가져 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원을 받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금번 엠유에프지은행의 지원이

저에게 더욱 감사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올해 1월 너무 너무 소중한 막내 딸아이를(첫째, 둘째 아들)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아프게도 막내 딸아이가 아직까지 원인을 모르는..

큰 병원에서도 희귀병이라고 진단 하고

유전자 검사등을 통해 원인을 찾고 있는..

원인모를 아주 나쁜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답답함과 앞이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

우리 부부 모두 하루하루 버티면서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셋째 딸아이의 치료와 집의 안정을 위해

외벌이인 저는 육아휴직 냈습니다.

이렇게 힘든 나날 중

엠유에프지은행의 단비와 같은 지원으로

조금은 마음에 따뜻함을 느끼고 힘을 내보는 요즘입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아이들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열심히 키우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침대에서 잠만 자는

우리 막내 공주님에게도 꼭 이 마음 전달하겠습니다.

엠유에프지은행의 무궁한 발전을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장마가 시작된 2025년 여름 세 남매 아빠 올림.

댓글목록

재단 담당자 작성일 25-06-20 09:25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