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40세대에 출산축하금 8000만원 지원
2018-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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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2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부산횟집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올 상반기 출산축하금을 40세대에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4자녀를 출산한 경남 김해의 김모(43·여)씨는 “세자녀 이상의 출산을 위해 남편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출산축하금은 각 세대당 200만원으로 40세대에 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첫 후원자로 3000만원을 기부한 종로전기㈜(대표 박동천)의 기부금은 기부자 이름으로 15명에게 지원됐다.
김 이사장은 “현재 재단에 기부한 기부금은 6150만원으로 저출산 문제에 전국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 김 이사장이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세자녀출산재단의 핵심사업은 재단 명에서 알 수 있듯 아이를 셋 이상 낳는 가정을 지원하는 일이다.
셋째 자녀를 출산하기 전 재단에 미리 신청을 하면 재단 규정에 따라 출산 비용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셋째 자녀를 임신하기 전에 신청을 마쳐야 한다. 어머니가 세 번째 자녀를 임신한 뒤에 지원금을 타내기 위해 신청하면 선정에서 배제된다. 10년 전 김 이사장이 지원을 시작할 때부터 세운 원칙이다. 세 자녀를 낳은 부부는 출산을 장려하는 성격의 지원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김 이사장이 그동안 제공한 지원금만 해도 11억원에 달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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