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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미혼 남녀 연결 ‘돌싱나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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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10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진행한 2024년 첫 ‘들싱나커’ 행사에서 총 34명의 미혼 남녀가 참가해 두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들싱나커’는 들어올 때 싱글, 나갈 때 커플이라는 뜻으로 조기 결혼과 함께 아이를 많이 낳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재단이 모든 행사 비용을 부담하는 프로젝트이다.
미 혼남녀 만남의 장 ‘들싱나커’는 코로나가 유행되기 직전까지 부산, 경남 등 지역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특급호텔로 초대해 게임 등 다양한 행사로 인연을 맺어주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코로나 유행으로 중단된 후 지난 2022년 한 차례 진행, 지난 10일 제6회 ‘들싱나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무원과 교사,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30세 전후 미혼 남녀의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사회자의 리드에 따라 게임과 대화를 즐기는 등 화기애애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됐다.
재단 김영식 이사장은 마지막 커플매칭에서 탄생한 두 커플에게 즉석에서 데이트 비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들싱나커참가자격은 25~42세까지의 미혼남녀로 재단홈페이지(http://birth.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메일로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행사 후 되돌려 주는 보증금만 5만 원만 내면 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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