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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벤처기업협회,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기부 - 부산일보 (busan.com)
경상남도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사)경남벤처기업협회(제8대 정장영 회장)가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자녀 출산 가정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데 의미가 크다.
(사)경남벤처기업협회는 1996년 출범해 경남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신기술 개발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 등 경제성장을 위해 기업 지원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3일 취임한 신임 정 회장은 기업가로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가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금 500만 원은 2023년 6월 출산 축하금으로, 세 자녀를 출산한 2.5세대에게 각 200만 원씩 (사)경남벤처기업협회의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0회차 출산 축하금 지원 대상자 59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모두 599명에게 11억 7760만 원을 지급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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