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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아일보]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810/114892916/1
부산에 있는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국내서 유일한 민간 저출산지원재단이다. 김영식 이사장은 자신의 현금 20억 원을 출연하여 2018년 3월 15일 부산시로부터 재단허가를 받아 출산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재단의 목적사업으로는 셋째 이후 자녀 출산축하금 지급 등 다자녀 출산 장려사업과 결혼장려를 통한 출산유도사업 등 8개 항목의 출산지원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세 자녀를 출산한 528가구에 출산축하금 10억56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6월에도 제9회차 1억6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김 이사장은 재단 설립 전부터 출산장려 활동을 하면서 500회가 넘는 강연료를 전액 헌납하였고, 이사장의 저서인 ‘10미터만 더 뛰어 봐’의 수익금과 사비를 더해 세 자녀를 출산한 455가구에 총 9억1000만 원을 지급했다.
재단이사장의 출산지원 사업 소식을 접한 지인은 물론이고 기업체의 후원금도 지속돼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2022년 6월 말) 총 588명으로부터 7억5800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올해만 6400만 원에 이르는 금액이 접수되었다. 이 후원금은 1년에 2회, 재단의 출산축하금 지급 시 기부자의 명의로 지급되며 전액 세 자녀 출산가구에 지급된다.
한편 재단에서는 3자녀출산지원금 사업 외에도 미래세대인 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저출산 심각성 출장 홍보사업’과 ‘미혼남녀 조기 결혼’을 유도를 위한 미팅사업도 주선하고 있다. 재단의 출산축하금 후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월 1만 원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출처:동아일보]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810/114892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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