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저출산 극복 애니 제작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91029.22024012848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사진)해 오는 12월 7일 수영구 망미중학교 학생 210명에게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계획서를 청와대 직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화와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받아 중·고등학생 수준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강사 교육을 해 왔다. 이번 영상은 부산시 보조금 1200만 원과 재단사업비를 포함해 약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저출산 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공유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저출산에 따른 사회 문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며 “올해는 각 학교에서 연초에 먼저 편성된 학습프로그램 때문인지 특강 시간 마련이 쉽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내년부터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부산교육청과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올 상반기 후원금을 포함해 출산세대 56명에게 총 1억1200만 원을 지급했고, 오는 12월에 50세대에 1억 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