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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200609.22020002693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5일 2020년 상반기 제5차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를 확정(사진)해 오는 15일 출산축하금 1억2000만 원을 60세대에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2018년부터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게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며 미혼남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비혼남녀미팅사업인 ‘들싱나커(들어올 때 싱글 나갈 때 커플)’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지급하는 1억2000만 원은 재단자금 5000만 원과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체와 지인들이 기부한 7000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2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이나 개인의 이름으로 산모에게 전달된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세자녀 이상 출산하여 출산축하금을 받는 세대를 초청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듣고 재단사업에 반영하거나 관계기관 등에 의견을 제출하는 행사를 가졌었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때문에 이번에는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출산축하금을 보낸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출산축하금 지급 사업 외에도 ‘들싱나커’사업으로 40명의 미혼남녀의 미팅을 주선하기도 했다.
이번 2020년 상반기 출산축하금을 전달하면 재단설립 이후 총 306명에게 6억120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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